같이 즐겨요

단어야, 놀자

단어 박사도 푹 빠질 게임을 소개합니다.

철자 바꾸기나 퍼즐을 좋아하나요? 또는 파멸의 글자 괴물에게서 도망치는 귀여운 글자 영웅에게 구미가 당기나요? 그런 분께 환상의 단어 게임 앱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Antitype〉은 반대말에 대한 게임입니다. 각 레벨은 글자 타일 2줄과 힌트 1개로 구성되어 있죠. 목표는 타일의 철자를 바꾸어 가며, 힌트와 연관된 1쌍의 반대말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게임이 단순하지만은 않네요.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글자가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글자들이 바뀌거든요. 〈Antitype〉에서는 한 수 앞을 내다봐야 합니다. 단어 박사라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철자를 바꿔 단어 만드는 놀이를 좋아한다면, 〈Jumbline 2〉에서 세 가지 모드의 게임을 플레이해 보세요. 사운드트랙과 진행 방식도 모드마다 다릅니다. 'Classic' 모드에서는 뒤섞인 글자를 이용해 단어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내세요. 'Cloud Pop'에서는 구름 속에 적힌 글자로 단어를 만들면 구름이 터지죠. 또 'Star Tower'에서는 가라앉는 건물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어로 새로운 층을 계속 올려야 합니다. 단어가 길면 층도 높아요!


보기와는 달리 이건 평화로운 철자 맞히기 게임이 아닙니다. 〈Letterpress - Word Game〉은 작전을 세워 글자를 빼앗고, 빼앗은 글자에 영역 표시를 하는 단어 전쟁이죠. 일단 글자로 단어를 만드세요. 그러면 글자가 나의 색깔로 바뀝니다. 이어 상대가 내 글자로 단어를 만들면 해당 글자를 빼앗기죠. 그러니 글자를 내 색깔로 둘러싸서 상대가 훔쳐 가지 못하게 하세요. 긴 단어를 만드는 게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은 위치가 승리의 열쇠입니다.


〈Lexicon Omega〉는 글자 타일 위를 뱀처럼 요리조리 나아가며 단어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네 가지 모드의 플레이 방식은 동일하지만 각자 개성이 다릅니다. 'Blitz'의 2분 시간제한 모드에서는 그야말로 정신없이 단어를 찾아내야 하죠. 반면 'Saga' 모드에서는 움직임 횟수가 타일 개수의 80%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1980년대 분위기의 사운드트랙은… 집중에 독일까요, 약일까요?


단어와 플랫폼 퍼즐이 만나 어두운 〈Typoman〉의 세계가 탄생했습니다. 죽음의 세계를 돌파하려면 퍼즐 해결 능력, 능란한 손재주, 예리한 언어 감각이 필요하죠. 이 기술들을 총동원해야 글자들을 조작해 임무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커다란 철자를 옮겨 'ON'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보세요. 도중에 글자로 된 생명체도 만나게 되는데, 친구인지 적인지 잘 가려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