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여제' 박지수, 에픽스포츠와 파트너십…"WNBA 도전 지원"

'농구 여제' 박지수(28·청주 KB)가 에픽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스포츠 매니지먼트사 에픽스포츠는 1일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이자 KB 센터 박지수 선수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여자농구의 위상을 높여온 박지수 선수가 에픽스포츠와 손을 잡고 커리어의 다음 장을 함께 연다"라고 알렸다.박지수는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5차례 수상하고 챔피언결정전 우승 3차례에 성공한 여자농구의 핵심이다. 그는 커리어 동안 라스 베이거스 에이시스(미국),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유니폼을 입으며 해외 무대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지수와 손잡은 에픽스포츠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속한 소속사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 무대를 누비는 박지현(LA 스팍스)도 같은 소속이다.에픽스포츠는 "매니지먼트사는 선수들의 브랜딩과 글로벌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미 검증된 선수들과의 동행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박지수 선수의 코트 안팎 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알리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함께 설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박지수는 에픽스포츠를 통해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한 동료들, 그리고 새로운 파트너가 되어준 에픽스포츠에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완성된 선수, 더 책임감 있는 대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병욱 에픽스포츠 대표도 "박지수 선수는 이미 한국 여자농구를 상징하는 선수다. 실력과 리더십,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태도가 에픽스포츠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는다. 선수가 다시 한번 세계 최고의 무대인 WNBA에서도 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한다"라고 강조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9.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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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8월 온·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가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지난 8월 부산지역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고 1일(화)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이용자가 자신의 이용 습관과 도박문제 위험 수준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치유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방치유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건전이용과 과몰입 예방, 청소년 보호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오프라인 캠페인은 지난 8월 14일(금) 부산 해운대구와 남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3개소에서 진행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이용자와 판매점주를 대상으로 스포츠토토 건전화제도와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행동강령 서약과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현장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청소년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청소년 보호 서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판매점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실태와 보호 방안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과 연계한 청소년 보호 영상을 상영해 판매점주의 청소년 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온라인 캠페인은 지난 8월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박중독 예방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책임이용가이드 서약과 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참여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기 개입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부산지역 판매점 3개소에서는 고객 27명이 동의를 거쳐 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베트맨 이용자 2,104명이 검사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총 2,131명이 자신의 이용 습관과 도박문제 위험 수준을 점검했다.한국스포츠레저는 9월에도 각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한 도박중독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3일(목)에는 광주지역 스포츠토토 판매점 3개소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9월 14일(월)부터 20일(일)까지는 도박문제 인식주간과 연계한 온라인 캠페인을 베트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토토 이용자가 자신의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온라인을 연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희수 기자 2026.09.01 16:31
프로농구

AG 앞둔 먹구름 지워라...포워드 듀오 이현중-여준석의 다짐

'미국파' 이현중(26·무소속)과 여준석(24·시애틀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앞둔 남자농구 대표팀의 의문부호를 지우고자 한다.대표팀은 1일 끝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F조 7·8차전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레바논 원정서는 외곽 부진 속에 74-93으로 크게 졌지만,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홈경기선 85-72로 이겼다.다음 시선은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AG다.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부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까지 3개 대회 연속 입상(은·금·동)에 성공했다. 그러나 3년 전 항저우 대회서 7위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바 있다. 대표팀은 오는 4일과 6일 필리핀과의 홈 평가전을 마치고 결전지인 일본으로 향한다. AG를 앞둔 대표팀의 의문부호는 여전하다.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 부임 후 8경기서 단 2승(6패)에 그쳤다. 주축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 여파가 크고, 아직 슛 위주의 전술이 정착되지 않았다는 평이다. 4쿼터마다 무너지는 뒷심 부족도 약점으로 꼽힌다.이현중과 여준석의 어깨가 그만큼 무겁다. 장신 귀화 선수가 없고, 주전 빅맨도 부상 여파로 빠진 터라 신장 2m 포워드인 두 선수의 비중이 크다. 두 선수는 사우디전서 각각 25점과 18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대표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승리 뒤에도 만족은 없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우디전 뒤 "반성하겠다"고 밝힌 이현중은 "공격이 단조롭고 일대일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 상대 팀�� 우리보다 큰 귀화 선수가 많다. 우리 빅맨을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고칠 게 너무나 많지만 무조건 고칠 거다. 감독, 코치진, 선수들과 얘기해 꼭 고치겠다"고 다짐했다.여준석 역시 "후반전만 되면 급해지는 것 같다. 공격할 땐 턴오버가 너무 많았다"며 "(AG를 앞두고) 걱정이 많이 앞선다. 평가전 두 경기가 남았는데 그 안에 최대한 호흡을 더 맞추겠다"고 말했다.마줄스 감독은 사우디전을 마치고 "시차 적응 등 회복이 덜 된 상황인데도 선수들이 100%의 열정을 보여줬다"며 "우리는 발전하고 있다. AG 전 경기 승리가 목표"라고 말했다.AG 남자농구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9월 10일 사우디전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11일), 일본(13일)과 차례로 맞붙는다.김우중 기자 2026.09.01 16:00
배구

'컴퓨터 세터'의 픽, 왜 3년 만에 1m90㎝ 장신 세터 다시 데려왔나

1m90㎝의 장신 세터 김대환(21)이 다시 신영철 감독의 품에 안겼다. OK저축은행은 김대환과 보수 총액 7000만원(연봉 5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김대환은 지난달 25일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2005년생 김대환은 1m90㎝의 좋은 신장을 갖춘 세터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고졸 3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한 경험이 있다. 당시 우리카드의 사령탑은 신영철 감독으로, 직접 드래프트 현장에서 지명했다. 그러나 김대환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2024년 6월 말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되며 팀을 떠났다. 신 감독이 우리카드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2024년 4월 팀을 떠난 뒤였다. 고졸 세터였던 김대환은 2025년 성균관대에 입학해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기량이 발전했다. 8월 20일 막을 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 성균관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주전 세터였던 이민규(한국전력)의 FA 이적으로, 이번 시즌 '베테랑' 노재욱과 '신예' 박인우 두 명만 세터로 등록된 상태였다. OK저축은행은 "김대환은 안정적인 토스와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강점으로 꼽힌다. 1m90㎝의 신장을 활용한 블로킹 능력도 장점이다.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는 세트당 블로킹 0.529개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선수 시절 '컴퓨터 세터'로 통했던 신영철 감독은 "김대환은 좋은 세터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경기 운영에 자신감이 있고 다양한 토스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음 시즌 세터진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김대환은 "다시 프로무대에서 뛸 기회를 준 OK저축은행 배구단과 신영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OK저축은행 배구단이 다음 시즌 '봄 배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6.09.01 15:04
프로농구

KBL, 2026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 시작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의 막이 오른다.KBL은 1일부터 ‘2026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마감은 21일 오후 2시까지다.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KBL 구단과 선수 계약을 맺지 않은 선수 가운데 4년제 대학 재학·졸업 예정·졸업생, 고교 졸업 예정·졸업생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 국적 선수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으로 5년 이상 등록된 경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일반인 지원자는 서류 심사와 실기 테스트를 거쳐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이번 드래프트부터는 참가 선수에 대한 자격 검증도 한층 강화된다. KBL은 학교생활기록부 제출을 의무화해 학교폭력 관련 사항을 포함한 참가 자격을 확인할 예정이다.드래프트 컴바인은 10월 28일 KBL센터에서 열린다. 순위 추첨식은 11월 9일, 트라이아웃 및 지명 행사는 11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참가 신청 및 세부 사항은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9.01 12:40
스포츠일반

요트 조성민, OCA 선수위원 도전…일본·대만 후보와 3파전

요트 국가대표 조성민(39)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에 도전한다.대한체육회는 조성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 진행되는 OCA 선수위원 선거 후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조성민은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자리를 놓고 일본 육상 선수 도베 나오토, 대만 육상 선수 천한양과 경쟁한다. OCA는 지난달 26일 조성민을 포함한 선수위원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OCA 선수위원 선거는 오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안게임 기간 진행된다.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이번 선거에서는 서아시아 여자와 중앙아시아 남자, 동아시아 남자, 동남아시아 여자 등 총 4명의 선수위원을 뽑는다.조성민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무대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2002년부터 2022년까지 네 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2010 광저우 대회 요트 오픈 매치레이스 동메달을 시작으로 2014 인천 대회 같은 종목에서 은메달, 2022 항저우 대회 혼성 470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올림픽에도 두 차례 나섰다. 남자 470 종목에서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다.현재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성민은 지난해부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대한요트협회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조성민은 이번 선거에서 선수와 OCA 간 소통 강화와 선수 권익·복지 및 경기 환경 개선, 아시아 선수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그는 "다양한 종목과 국제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각 국가와 종목별로 서로 다른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OCA의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2026.09.01 10:16
LPGA

윤이나, '타이거 우즈 TGL 여성 버전' WTGL 원년 멤버 출전…부티에·워드와 한 팀

윤이나가 여자 스크린 골프 리그인 WTGL에 참가한다. 윤이나는 오는 11월 새롭게 출범한 WTGL의 원년 멤버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머로우 스포츠(TMRW Sports)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파트너십으로 출범하는 WTGL은 전통적인 야외 필드 골프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 골프와 실제 골프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앞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주도해 만든 TGL의 여성 버전이다. 총 25명의 LPGA 투어 소속 선수들이 5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한다. 이번 명단에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자부터 메이저 챔피언, 올림픽 출전 선수 등 다수의 선수들이 포함되었다. 각 팀은 5명의 선수로 구성되고, 매 경기에는 이 중 3명이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가운데 윤이나는 보스턴 커먼 골프(Boston Common Golf) 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보스턴 커먼 골프 팀에는 윤이나를 포함해 셀린 부티에, 이와이 치지, 메건 캉, 로티 워드와 한 팀을 이룬다. 이들은 애틀랜타 드라이브 골프 클럽,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 모터 시티 골프 클럽, 뉴욕 골프 클럽 등 다른 4개 팀과 경쟁하게 된다. 한국계 뉴질랜드인 리디아 고(뉴욕)와 호주 교포 이민지(애틀랜타), 세계 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5위 인뤄닝(중국·이상 모터 시티) 8위 찰리 헐(잉글랜드·애틀랜타) 등의 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경쟁에 나선다. 모든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팜 비치 스테이트 칼리지 캠퍼스에 위치한 최첨단 기술 기반 전용 경기장인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는 2시간 동안 15개 홀을 소화하는 빠른 템포로 진행될 예정이다.WTGL의 출범은 여자 골프에 새로운 경기 방식과 시청 환경을 도입하는 시도다.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실내외 복합 공간에서 빠른 시간 안에 승부를 내는 방식인 만큼, 선수들의 새로운 환경 적응력과 팀 단위의 전략적 운영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윤이나가 속한 보스턴 커먼 골프 팀을 비롯한 전체 5개 팀의 구체적인 경기 일정 및 중계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9.01 10:06
배구

OK저축은행, 유망주 세터 김대환 영입…신영철 감독 "잠재력 갖춘 선수"

OK저축은행이 유망주 세터 김대환(21)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보수 총액은 7000만원이다. 2005년생 김대환은 1m90㎝ 신장을 갖춘 장신 세터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에 입단한 경험이 있다.당시 고졸 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던 김대환은 이후 2025년 성균관대에 입학해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지난 8월 20일 막을 내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에서는 성균관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김대환은 안정적인 토스와 다양한 공격 전개가 강점으로 꼽힌다. 190cm의 신장을 활용한 블로킹 능력도 장점이다. ‘2026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는 세트당 블로킹 0.529개를 기록했다.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김대환은 좋은 세터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선수다. 경기운영에 자신감이 있고 다양한 토스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음 시즌 세터진 운영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김대환은 지난 8월 25일부터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안희수기자 2026.09.01 09:59
LPGA

'최초 2연패→최고 순위' 신다인, 세계랭킹 53계단 '껑충'…유해란·김효주 3·4위 유지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초의 2연패를 달성한 신다인(25·요진건설)의 세계 랭킹이 140위로 상승했다. 신다인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53계단 오른 140위에 이름을 올렸다. 140위는 신다인 개인 최고 순위다.신다인은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이자, 이 대회 최초의 2연패였다. 지난해 3라운드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그는, 4라운드로 확대 운영된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하면서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신다인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 랭킹을 410위에서 205위로 끌어 올렸다. 이후 꾸준히 200위권을 유지하던 그는 올해 하이원 리조트 레이디스 오픈(28위)을 기점으로 100위권에 진입하더니,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한편, 넬리 코르다(미국)와 지노 티티쿨(태국)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유해란과 김효주도 나란히 3, 4위를 지켰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고, 유해란도 이 대회에서 공동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김세영도 세계 랭킹 9위를 유지했다. FM 챔피언십 우승자인 인뤄닝(중국)이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티 워드(잉글랜드) 찰리 헐(잉글랜드르)을 차례로 밀어내고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9.01 09:28
프로농구

신한은행, 대만 국대 황샹팅 전격 영입…“골밑 싸움 힘 보탤 것”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대만 국가대표 출신 황샹팅(33)을 아시아쿼터로 영입했다.신한은행은 황샹팅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1m 83㎝의 황샹팅은 파워포워드와 센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빅맨이다.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를 졸업한 황샹팅은 대만 여자농구리그(WSBL) 중화텔레콤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대만 국가대표로도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동메달을 비롯해 FIBA 여자 아시아컵 등 국제대회를 경험했다.지난 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27.1분을 뛰며 10.3득점 5.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은 52.1%, 자유투 성공률은 88.1%였다. 리바운드와 골밑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황샹팅은 골밑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춘 선수”라며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팀의 리바운드와 골밑 싸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9.01 09:05
NBA

'1만명 운집' 브라운, BOS과 뜨거운 작별…'도시의 열쇠' 헌정식까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출신 제일런 브라운(30·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정든 보스턴과의 공식적인 작별을 알렸다.미국 매체 ESPN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브라운은 자신의 브랜드인 741 퍼포먼스 등이 주최한 행사에서 보스턴에 작별 인사를 고했다"며 "매사추세츠주가 브라운에게 도시의 열쇠를 증정하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라고 조명했다.2016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의 지명을 받은 브라운은 10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24년엔 팀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뒤 생애 첫 파이널 MVP까지 품었다. 지난 2025~26시즌에도 팀의 간판 선수로 활약하며 동부콘퍼런스 2위 등극을 이끌었다.하지만 브라운은 지난 7월 보스턴과 필라델피아가 단행한 대형 트레이드에 포함돼 처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보스턴의 라이벌 필라델피아서 새 도전을 이어간다.브라운은 코트 안팎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선수로 꼽힌다. ESPN은 이번 행사를 두고 "그는 지역 사회에도 강한 영향력을 미쳤다"며 "따라서 그와 그의 브랜드는 도시를 위한 마지막 환송회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던 터라 약 1만명의 팬이 현장에 모여 자리를 빛낸 거로 알려졌다.행사 후반부엔 미셸 우 보스턴 시장이 무대에 올라와 브라운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우 시장은 "브라운이 이곳에서 농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녀왔다"며 "그는 보스턴 전역에서 삶을 변화시켰다. 그것이 바로 이곳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이유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를 잊게 놔두지 않을 것이며, 우리도 절대 당신을 잊지 않을 거다. 당신을 축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심지어는 '제일런 브라운 웨이'라는 도로 표지판을 그에게 건네기도 했다.또 매사추세츠주를 대표해 참석한 크리스토퍼 워렐 하원의원은 흑인 및 유색인종 커뮤니티에서 그가 보여준 놀라운 헌신을 기리며 도시의 열쇠를 증정하기도 했다.끝으로 브라운은 이날 "이 도시에 왔을 때, 나는 이 도시를 위해 전쟁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정말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지역 사회에서 나를 도와주고, 내 여정에 동기를 부여해 준 사람들 말이다"며 "그저 보스턴에 감사하고, 이 도시에 감사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브라운은 오는 2027년 1월 22일 커리어 처음으로 보스턴의 상대편이 돼 보스턴으로 복귀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9.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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