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IS 고척] 최민준 5이닝 무실점+에레디아 공수 맹활약...SSG, 키움전 5할 승률 다가서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전 시즌 전적 동률에 다가섰다. SSG는 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최민준이 5회까지 1점도 내주지 않았고, 타선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선발 투수를 지원했다. SSG는 올 시즌 49승(5무 65패)째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4연승에 실패했지만, 이날 연패를 허락하지 않았다. 더불어 5승 7패로 밀려 있었던 '최하위' 키움과의 상대 전적에서 6승째를 거두며 5할 승률에 다가섰다. 2회까지 키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 공략에 실패한 SSG 타선은 3회 선두 타자 최지훈이 좌전 안타를 쳤고, 1사 뒤 나선 임근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치며 선취점을 냈다. 정준재도 알칸타라를 상대로 깔끔한 중전 안타를 치며 2점째를 만들었다. 4회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김재환에 우중간 2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 조형우가 우전 안타, 최지훈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3-0으로 달아났다. 5회는 2사 1루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중간 2루타를 쳤다. 그사이 최민준 1점도 내주지 않았다. 1회 말 주자를 2루에 두고 케스턴 히우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좌익수 에레디아의 정확한 홈 송구로 위기를 넘겼다. 3회도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김웅빈을 내야 뜬공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SSG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고, 실점 없이 4점 리드를 유지한 채 9회 말 수비를 맞이했다. 마무리 투수 조형우가 세이브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마운드에 올랐고, 그가 깔끔하게 실점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9.01 21:32